사귐의 교회 가족수련회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족이다"
일시: 2018년 5월 5~6일
장소: 양산 MMF수련원
수련회를 돌아보며
글쓴이: 손찬희 자매
수련회를 준비하며...
주 안에서 한가족임을 따스하게 느끼는 수련회」를 목표하며
준비 모임에서는 각자가 경험했던 공동체에서의 소중했던 기억들과 각자가 바라는 공동체에 대한 나눔을 했다.
나눔 속에 공통적인 것은 조건 없는 따듯한 사랑을 받은 기억들이었다.
이 사랑이 어린 마음에 씨앗이 되어 우리 신앙의 실체가 된 건 아닐까..
그리고 몇 주에 걸쳐 우리조의 토토가 1등을 목표로 만남들을 이어가며
사모님의 사랑 듬뿍 담긴 저녁식사와 개인적인 나눔들로 추억을 쌓아갔다.
드디어 수련회 가는 날...
구불구불한 시골도로를 한참이나 지나서 만난 푸른 하늘, 푸른 숲, 맑은 공기 처럼
다른 세계로 들어와 지낸 듯한 이틀이었다.
가족오락관?
적은 인원으로 큰 정성이 들어간 소박한 식사 후 첫 번째 시간은 가족오락관...
부대끼며 처음 말 걸어보며 친숙함이 생성되는 효과를 노린 듯하였지만
엄청난 활동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미를 더한 시간이었다
저녁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가족이다!
기다리고 기대된느 시간이다.
우리조는 그간 많은 것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다른조도 만만치 않음을 수련회 시작과 함께 가진 자유시간에서 알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저녁 프로그램
공동체에 대한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과 몇 주간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각 조 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율동으로 한가족임을,
진지한 찬양 속에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려는 모습들,
젊은 친구들의 생동감 넘치는 찬양,
나이를 잊은 파격적인 댄스와 랩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고..
한가족으로 신나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늦은 밤에 진행된 이제 만나러 갑니다...
카페 처럼 꾸며진 공간..
역시 사람은 분위기에 약한지라..
평소 쉽게 꺼내지지 않는 깊은 나눔 속에 더 깊은 사귐을 가질 수 있었다
시편을 묵상하며 가진 주일예배
주일의 시편 묵상 찬양 예배는
시편90편을 깊이 묵상하며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었다.
이후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교회의 새로운 희망들..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은 바비큐 파티로
점심은 바비큐파티로 수련회의 마지막을 맛있는 추억으로 마무리했다.
수련회를 마치고 교회 사람들과 더 친숙해졌고,
이들의 마음과 감성과 생각을 가까이서 보며 느끼며
쉼이 되고 영혼에 힘이 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를 누리는 시간이었다.
수련회를 마치고...
교회 사람들과 더 친숙해졌고,
이들의 마음과 감성과 생각을 가까이서 보며 느끼며
쉼이 되고 영혼에 힘이 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를 누리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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