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 2016 

"Amazing Fun:놀러와, 놀라와!"메시지


[주님께 배우는 즐거운 인생]

3. 운명이 걸린 노래

누가복음1:46~56

강사: 이강일 목사(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





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 2016 

"Amazing Fun:놀러와, 놀라와!"메시지

[주님께 배우는 즐거운 인생]

2. 환대와 회복의 성찬

누가복음 22:14~23

강사: 이강일 목사(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






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 2016 

"Amazing Fun:놀러와, 놀라와!"메시지

[주님께 배우는 즐거운 인생]

1. 잃고 웃는 이유

하박국 3:16~19

강사: 이강일 목사





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2015 메시지#4
"모험에 찬 여정, 교회를 교회답게!!"
  • 일시: 2015년 8월 14~16일
  • 장소: 부곡 레이크스힐스 호텔
  • 강사: 지성근 목사






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2015 메시지#3
"모험에 찬 여정, 교회를 교회답게!!"
  • 일시: 2015년 8월 14~16일
  • 장소: 부곡 레이크스힐스 호텔
  • 강사: 지성근 목사








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2015

"모험에 찬 여정, 교회를 교회답게"

  • 일시: 2015년 8월 14~16일
  • 장소: 부곡 레이크스힐스 호텔
  • 강사: 지성근 목사








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 2015
"모험에 찬 여정, 교회를 교회답게!!"
  • 일시: 2015년 8월 14~16일
  • 장소: 부곡 레이크스힐스 호텔
  • 강사: 지성근 목사(IVF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귐의 교회 여름수련회2015

"모험에 찬 여정, 교회를 교회답게"

  • 일시: 2015년 8월 14~16
  • 강사: 지성근 목사(IVF일상생활사역연구소)
  • 장소: 부곡 레이크스힐스 호텔

<Review Video>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 

사귐의 교회 식구들도 영적인 안식과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여름수련회를 떠났습니다.

<Promotion video>


부곡 레이크스힐스에서 열린 여름수련회

이번 여름수련회는 메르스 여파로 장소를 찾지 못하다가

아주 좋은 장소가 허락되었습니다

바로 부곡 레이크스힐스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이라는 단어가 주듯, 우리네 지친 일상에서 안식을 얻기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일상교회: 일생생활, 사역 그리고 교회

이번 여름수련회에서는 그간 꾸준히 생각을 나누어왔던 일상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심도 깊게 풀어갔습니다

그래서 이분야의 전문가이신 IVF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지성근 목사를 모시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회에서 지성근 목사님은 일상생활과 사역의 연결점을 일상생활을 위한(For) 사역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통한(As) 사역 이을 첫시간에는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어 둘째날 첫 시간에서는 일상생활을 통한 사역은 어떤 의미인지와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어떤 모습인지를 이야기하였고 이어 세번째 시간에서는 이런 일상생활과 교회가 어떻게 연결될수 있는지를 같이 나누며 미선열 처치(Missional Church Monement)를 소개 하셨습니다.

다소 어렵고 생소한 내용이었지만 사귐의 교회 식구들에게 있어서 새론운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메시지 이전에는 사전에 제작된 성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되어 이론만이 아닌 실제적인 삶에서의 모습에서 일상생호라사역과 하나님 나라 모습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눔

메시지 시간을 이어서 소그룹으로 메시지에서 들었고 소화했던 내용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메시지에서 들은 내용을 자신의 이애한 것과 삶의 적용들을 나누면서 서로가 서로에게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의 편지

사귐의 교회 수련회의 특징은 식구들간의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번에 마련된 사랑의 편지는 봉투드림으로 각각의 봉투들을 제작하는 이휘영 자매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졌습니다

성도 개개인의 전성기 시절의 사진을 봉투에 붙여두었는데요 그것을 통하여 서로가 알지 못했건 모습들을 발견하고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휴식

부곡 레이크스힐스호텔은 사귐의 교회 식구들이 안식하고 쉬기에 아주 적합했습니다

가족별로 마련된 숙소와 수영장을 지니고 있어서 휴식시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하며 놀수 있었고 

충분한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위의 관광지를 다니며 안식하고 남은 여름의 정취를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Cafe Grigo애서 특별히 케이터링 서비스로 섬겨주셔서 더욱 풍성한 교제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소망나누기

사귐의 교회 수련회에서 마직막 밤을 장식하는 소망나누기에서는 그간 수련회 정리보다는 

사귐의 교회가 걸어오고 지내온 시간들을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나누었습니다. 

먼저 아이들의 열정적인 축하 이벤트와 잘 준비한 청소년들의 멋진 공연으로 흥이 한 것 업되었습니다











특히 사귐의 교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믿음 생활을 시작한 장은영 자매와 아바 엄마 손에 이끌려 8세 나이에 개척멤버가 된 중견 멤버 김예주 자매의 깊은 나눔은 모두에게 깊은 울림이 되었습니다.








여름수련회, 다시금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다

이번 여름수련회는 메르스 여파와 각각의 불항으로 다소 어려룸이 예견되었지만

우려와 달리 하나님은 큰 은혜를 배풀어 주셨습니다.

사귐의 교회 식구들은 서로가 더욱 삶을 나누며 한층더 깊은 사귐을 이루어 갈수 있었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각각이 살아가는 지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앴는 일일 사역임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귐의 교회 모든 성도 여름수련회 
"꿈꾸는 삶, 꿈꾸는 공동체"
강사: 송인규 교수
본문: 골로세서 3:22~24



I. 서론
(1)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의 비난을 듣는 까닭
(i)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가 “그리스도인이 사회의 비리나 비극적 사태에 연루된 때문”이다.

(ii)구체적 항목들.
① 삼풍 백화점 붕괴 사건.
② 수감자 고문 치사 사건.
③ 옷 로비 의혹.
④ 종금 회사 비리.
⑤ 아프간 사태.

(2) 어떻게 이런 비난을 뿌리 뽑을 수 있을까?
(i)한 가지 방안이 있는 것은 아님.

(ii)그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것: 그리스도인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

(iii)무슨 의식? --> “세상 생활”에 대한 의식.
삶의 현장이 선교지이다.
우리의 일상적 삶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아무리 세속적 직업에서라도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

(3) 골 3:22-24
(i)바울이 그리스도인 노예에게 전달한 교훈.

(ii)오늘날 우리의 세상 생활에도 매우 적실한 메시지가 된다.

(iii)이 내용은 우리에게 세 가지 항목에서의 “의식 변화”를 촉구한다.

II. 의식이 바뀌어야 할 첫째 사항: 우리 삶의 현장이 곧 신앙의 훈련장이다.
(1)종래의 전통적인 생각
(i)신앙 및 신앙의 훈련을 교회 또는 신앙 공동체 내부와만 연관을 짓는다.

(ii)그리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끼리 또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프로그램 
    -- 예배, QT sharing, 신우회 모임, 소그룹 성경 공부 등 -- 과 관련해서만 신앙/신앙의 훈련을 떠올린다.

(2)오늘 본문의 증거
(i)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 삶의 현장을 신앙의 훈련장으로 인식시키고 있다.

(ii)두 가지 증거.
① 문맥적 증거.
a.3:12-17 신앙 공동체에 관한 교훈.
b.3:18-4:1 신앙 공동체 바깥 [세상 공동체]에 관한 교훈.
3:18-21 가정 -- 가정은 일상적 삶의 터전임 -- 에 관해.
3:22-25 종들은 그 당시 “가정”에 속해 있었으나 가족의 일원은 아님; 
             종들/노예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 “가정”이 오늘날 개념에 의거해 보자면         
           “일터”/“직장”임.
c.바울은 이렇듯 가정[더욱 정확히 말하자면 “일터”]을 신앙의 훈련장으로 여겨  
  권면과 교훈을 베풀고 있다.
② 내용적 증거 (v. 22).
a."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믿지 않는 주인들과의 관계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언급하고 있다.
b.첫째 힌트: “믿지 않는 주인들” 
                  --> 세상이 삶임을 보여 줌.
c.둘째 힌트: “모든 일” 
                  --> 목욕탕 관리, 주인의 시중 들기, 음식 마련, 집지키기, 심부름 하기, 광석 채취 등등 
                       [모두가 비(非)영적인 것으로서 세상에서의 활동이나 생활에 관한 것].
d.바울은 그리스도인 노예가 삶의 현장에서 하는 일을 염두에 두고서 신앙적 교훈을 베풀고 있다.

(iii)종이 처한 삶의 현장이 신앙의 훈련장이라면, 하물며 오늘날 우리가 영위하는 삶의 영역 
     [가정, 캠퍼스, 직장, 사회]이겠는가?!

(3) 종합적 정리
(i)우리의 삶, 그 현장은 신앙의 훈련장이다.
신앙 및 신앙 훈련이 믿음의 공동체와 거기서 이루어지는 각양 활동과 연관이 되지만, 
   거기에만 국한/제한되지 않는다.
동시에 우리 삶의 현장 또한 신앙의 훈련장이다.
성경 다른 곳의 증거: 두 군데.
a.첫째 증거: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낸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낸다” 
                  (요 17:18 및 20:21 종합).
㉠ 세상의 삶으로 우리를 보내신다.
㉡ 세상의 삶이 보내심 [ajpostevllw]/mission/선교적 삶이다 --> 신앙의 훈련장이다.
b.둘째 증거: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다” (마 5:13, 14 종합).
㉠ 소금이 소금뿌리개(saltshaker) 속에, 빛이 양지에만 머물러 있으면 제 역할을 못한다.
㉡ 소금과 빛은 각각 세상 속 -- 생선이 썩는 곳, 어둠이 편만한 곳 -- 
   으로 들어가야 사명을 감당한다 --> 세상이 신앙의 훈련장이다.

(ii)종래 생각 [믿음의 공동체 및 그 내부적 활동만이 신앙적 훈련과 연관된다]의 문제점.
① 이원론적 신앙의 배태와 형성.
a.신앙 공동체 및 그 활동만이 중요.
b.세상의 영역 [가정, 캠퍼스, 직장, 사회] 및 활동: 거의 중요시하지 않음 [대충 살아도 된다고 생각함.
② 자연히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을 등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게 됨.

(iii)그러므로 “우리 삶의 현장이 곧 신앙의 훈련장이다”라는 의식으로의 전환이 필요.

III. 의식이 바뀌어야 할 둘째 사항: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주인 되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다.
(1)종래의 전통적인 생각
(i)“그리스도의 임재,” “그리스도를 모심”을 주로 종교 활동의 맥락에서 주창하고 강조했다.

(ii)그리하여 우리는 예배 때만 주의 거룩하신 임재를 말하고, 
  “경배와 찬양”을 하면서만 그리스도를 왕으로 높이는가 하면, QT와 기도 때만 “주여!”라고 부른다.

(2) 오늘 본문의 증거
(i)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의 일상적 삶, 세상의 생활에 있어서도 
   그리스도께서 주인과 왕으로 임재하심을 밝히고 있다.

(ii)두 가지 증거.
① 가까운 문맥에서의 증거.
a.종의 삶과 활동을 바탕에 깔고 있는데, 
   그 현장에 “주”께서 계시고 관여하심을 누누이 증거하고 있다.
b.네 번에 걸친 “주”(kuvrio") 언급.
“주”를 두려워함 (v. 22).
“주”께 하듯 함 (v. 23).           --> 주님의 현장 개입과 임재를 상기시킴.
“주”께 (상을) 받음 (v. 24).         
“주” 그리스도를 섬김 (v. 24).
② 먼 문맥에서의 증거 (골 1:15-20, esp. vv. 16, 17, 20).
a.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참된 주시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창조주시다 (v. 16).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유지주시다 (v. 17).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화목주시다 (v. 20).
b.만물에는 자연, 인간, 문화, 상회 등 각 창조 영역이 포함된다.
c.그리스도께서 가정, 직장, 학원, 사회 영역을 창조하시고 지탱시키시며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십자가의 피로 화목케 하신다.
d.자신이 창조하시고 유지시키는 그 가정의 현장, 직장의 현장, 사회의 현장에 임재하시고 
  주인과 왕으로 군림해 계시다!!

(iii)우리의 삶이 신앙의 훈련장이라는 말의 의미.
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의미는 우리의 삶의 현장 가운데 
    주님이 살아계시고 임재해 계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앙의 훈련장”이 된다.
②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가 기말 고사를 치를 때, 실험실에서 정량․정성 분석을 할 때, 
    농작물을 재배할 때, 쓰레기를 분리 수거할 때, 세금 및 공과금을 납부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그 현장에 주인[주님]으로서 왕으로서 임재해 계신다는 말이다.

(3) 종합적 정리
(i)우리가 참여하는 삶의 현장이 곧 경배의 처소요 지성소이다.
① 예배, QT, 기도 때 우리의 주인이시고 왕이신 그리스도는 삶의 현장에서 
    여전히 동일한 주인이시요 왕이시다.
② 삶의 현장은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의 왕이시고 주인 되신 그리스도를 함께 모시고 사는 예배의 자리이다.
③ 존재하는 만물 가운데 어느 하나, 어느 한 영역도 그가 창조하지 않은 것, 
    그가 유지시키지 않는 대상은 없기 때문이다.

(ii)종래 생각 [그리스도의 임재와 다스림을 종교적 활동의 맥락에서만 인정하는 것]의 문제점.
①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축소하고 그의 주권적 다스림을 파편화한다.
② 우리의 삶, 그 현장 또한 그리스도의 주되심과 주권적 다스리심 하에 포함됨을 거부한다.
③ 자연히 그리스도인은 삶의 현장에서 자기가 주인이 되거나 
    사단이 통치자인 것처럼 그릇되이 행동하게 마련이다.
(iii)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도 주인 되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다”라는 의식으로의 전환이 필요.

IV. 의식이 바뀌어야 할 셋째 사항: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맡겨진 일상적 책임을 신앙적 책임 못지 않게 성심 성의껏 감당해야 한다.
(1) 종래의 전통적인 생각
(i)종교적 행위만을 하나님이 부과한 것으로 귀하게 여겨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식으로 생각해 왔다.

(ii)다시 말해서, 우리는 예배, 금식, 헌금, QT, 전도, 봉사, 찬양 등 종교적 행위를 
    하나님께서 맡기신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이런 활동에 대해 정성과 헌신적 자세로 임할 것을 강조한다.

(iii)그러나 집청소, 물건 구입, 학과 공부, 회사 근무, 세금 납부 등은 하나님과 무관한 책임 사항으로 여긴다.

(2) 오늘 본문의 증거
(i)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의 일상적 행위에 대해서도 진실로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ii)두 가지 항목으로 구성됨.
첫째 항목: 일상적 행위와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음.
a.표현: “모든 일”(v. 22), “무슨 일”(v. 23).
b.의미: 종/노예가 하는 일은 그 무엇이나를 막론하고.
c.종합: 종/노예가 하는 일 -- 앞에서 기술했듯, 
        “목욕탕 관리, 주인의 시중 들기, 음식 마련, 집 지키기, 심부름 하기, 광석 채취 등등” -- 
          은 그 어떤 것도 소위 영적이거나 종교적인 것이 없는, 일상적이고 세상적인 활동에 불과했다.
둘째 항목: 그러한 행위/활동을 “마음”/“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
a.첫째 표현: “성실한 마음”(aJplovthti kardiva) < 단순함(simplicity), 진실함(sincerity), 
                 순수함(purity) + 마음(heart) 
                  -->우리 말의 “일편 단심” [한 조각의 붉은 마음, 참된 정성]에 해당함 
                      ↔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함.
b.둘째 표현: “마음을 다하여”(ejk yuch'") [영혼으로부터] 
                   --> 우리 말의“중심으로부터", "중심에서 우러나와”와 같은 뜻 ↔ 사람에게 하듯 함.
c.의미의 종합: 그러한 행위/활동을 참된 정성으로써 중심에서 우러나는 가운데 감당해야 한다.
㉠ 대조되는 표현으로부터의 힌트.
“성실한 마음” <-->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함.
     (참된 정성)          ojfqalmodouleiva < ojfqalmov" [eye] + douleiva [service] 
                             eye-service; 사람이 볼 때만 하는 척하는 행위.
“마음을 다하여” <--> 사람에게 하듯 함.
   (중심에서 우러나와)사람은 다른 이의 중심을 파악할 수 없고 표면과 외형만을 인식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없으면서도 외형만 갖추는 수가 있다.

(iii)우리는 비(非)종교적인 우리의 일상적 행위와 활동에 대해서도 흡사 종교적 행위를 할 때처럼 
     성심 성의껏 [참된 정성으로써 중심에서 우러나와] 임해야 한다.

(3) 종합적 정리
(i)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맡겨진 일상적 책임 사항에 대해서도 성심 성의적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① 우리에게 맡겨진 크고 작은 일들을 수행할 때 정성, 성의, 최선, 열의, 근면, 성실, 꼼꼼함 등의 특질이 
    동반되어야 한다.
② 우리는 부모건, 학생이건, 교사건, 직장이건 자신에게 부과된 일상적 행위와 활동을 섬김과 
    희생의 자세로써 감당해야 한다.

(ii)종래 생각 [종교적 행위에는 정성을 쏟되 일상적 행위와 활동은 대충해도 된다는 식]의 문제점.
① 자연히 삶의 현장 -- 가정, 캠퍼스, 직장, 사회 -- 에서의 책임 사항을 무성의와 무책임한 태도로
    수행하게 마련이다.
② 그리하여 공부, 실험, 논문 작성, 거래처 확보, 품질 관리, 건물의 설계와 감리, 판촉과 무역 등에서 
    부정직, 졸속 행정, 원칙 무시, 뇌물 수수 등이 난무하게 된다.

(iii)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맡겨진 책임을 성심 성의껏 감당해야 한다” 라는 의식으로의 전환이 필요.

V. 요약과 도전
(1) 요약
(i)핵심: 그리스도인의 의식 변화는 세 가지 항목이면서도 결국에는 하나로 집약이 된다.

(ii)우리 삶의 현장이 신앙의 훈련장이고[첫째 사항], 
    그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주인과 왕으로 모시고 있으며[둘째 사항], 
    우리 일상의 행위와 활동 또한 주께서 맡기신 바라면[셋째 사항],
    어찌하여 우리는 삶의 현장을 소홀히 여기고, 
    그 현장에 계신 주님을 의식하지 않으며, 
    그 분이 맡기신 책임 사항을 사람에게 하듯 눈가림으로 수행할 수 있겠는가?!

(2) 도전
(i)그러나 우리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비신자들의 비난과 민족의 비극적 사태는 
   더욱 심각한 양상으로 발전할 것이다.
① 삶의 현장은 여전히 무시되고,
② 주님은 그 현장에서 더 이상 주인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시며,
③ 그리스도인은 삶의 영역에서 무성의와 책임 회피의 전형으로 낙인 찍히고 말 것이다.

(ii)그럴 수 없다.
① 우리의 의식이 바뀌도록 성령께 간구하고 자발적으로도 노력하자.
② 그리하여
a.삶의 현장이 신앙적 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하고
b.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현장에서 주인과 왕으로 군림하시며
c.우리의 일상적 행위와 활동에 성심 성의껏 임하게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자.

(iii)우리가 바라는 미래.
① 우리가 세상의 삶을 제대로 살아냄으로써 세상의 신뢰를 획득하고 비신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자.
② 세상이 더 이상 갈가리 찢기고 만신창이의 상태로 남지 않게, 
    사회 곳곳에 인재(人災)로 인한 비극적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자.






사귐의 교회 모든 성도 여름수련회2014
"꿈꾸는 삶, 꿈꾸는 공동체"
강사: 송인규 교수
본문: 열왕기상 3:4~10


I. 서론

 (1)"사명감"의 의미

(i)자신에게 맡겨진 임무의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 자세 및 실행에의 의지.

(ii)그런데 “사명감”은 “사명” --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 -- 의식을 기반으로 함.

 

(2) 오늘날의 불행한 세태: 사명감의 희귀 현상

  (i)두 가지 형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모르고 또 알려고조차 하지 않는다.

   또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인지는 하고 있지만, 다른 여러 요인들 

             -- 욕심, 쾌락, 인기, 돈, 부당한 이득, 유명세, 헤게모니 쟁탈 등 

             -- 로 인해 딴전을 피우고 곁눈질하고 사명감을 오히려 거추장스럽게 여긴다.

(ii)비극적 결과.

① 사명감을 저버린 이들이 근무하는 정부 기관, 기업체, 건설 현장, 업소에는 

            상당히 많은 경우 업무상 비효율성과 도덕적 해이 현상이 함께 등장.

② 그리스도인들이면서 사명감을 배척․경시한 경우에도 결과는 비슷함.

③ 심지어 기독교 단체, 신학교, 교회, 사역지에서조차 사명감으로 충일한 이들이 드문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II. 솔로몬의 기도 응답과 사명감 (vv. 7b-12a)

(1) 본문에 대한 우리의 인식

(i)간구와 그 응답 (특히 “지혜”와 관련됨) (vv. 5-9).

(ii)구하는 것 이상으로 후히 주시는 하나님 (vv. 11-13).

 

(2) 우리가 놓치는 점

(i)그 핵심에 솔로몬의 사명감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는 사실.

(ii)물론 간구와 응답에 관한 기사임; 그러나 솔로몬이 응답을 받은 이유는 

    (적어도 이 경우에는) 사명감 때문이라는 것.

 

(3) 솔로몬과 우리: 차이점 및 연결점/배울 점

 

 솔로몬

 우리

 시기

 고대 사람 (주전 10세기: 971-931 BC)

 현대인

 민족

 이스라엘 사람

 한국인

 사명

 

 평범한 인물들 (직장인, 전업 주부, 학생, etc.)

(i) 천양지판의 차이.

(ii)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결점/배울 점: 사명감 (vv. 7b-9).

 

(4) 간구 응답의 이유 --> “사명감” 때문

(i)계기: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린 후 (v. 4).


(ii)사태.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심 (v. 5a).

응답이 보장된 간구에의 초청: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v. 5b).


(iii)간구: 하나님께 대한 반응 [vv. 6-9의 내용; 이 가운데 “간구” (v. 9b)].


(iv)평가: 하나님께서 흔쾌히 생각 (v. 10)


(v)조치: 하나님의 응답 (vv. 11-14).


III. 솔로몬의 모범: 사명감에 사로잡혀 (vv. 6-9)

(1) 사명감의 구체적 내용 (vv. 7b-9)

(i)세 가지 항목.

첫째 항목: 자기 인식 (v. 7b).

둘째 항목: 상황 인식 (vv. 8-9a).

셋째 항목: 목표 인식 (v. 9b).


(ii)첫째 항목: 자기 인식 (v. 7b): 두 가지 사항으로 “인식”/“파악.”

첫째 사항: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v. 7b).

a.실제로 나이가 20세 정도밖에 안 됨 [그러나 “작은 아이”는 아님].

b.왕이란 사명을 감당하기에 역부족, 경험 부족임을 통감.

둘째 사항: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함.”

a."출입함": 자신을 추스리는 데 필요한 기본 활동 (민 27:7; 신 31:2; 수 14:11).

b.우리 말 표현: “앞가림을 못한다”에 해당.

c.NIV 번역: “I do not know how to carry out my duties.”


(iii)둘째 항목: 상황 인식 (vv. 8-9a).

자신이 “백성 가운데 있다” (v. 8).

백성의 상태.

a."큰” 백성"(v. 8); 수효가 많아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 없을 정도 (v. 8).

b."많은 백성"(v. 9a).

왕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음.

a."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함"(v. 9a) --> 왕으로서의 사명.

㉠ 내적: 백성을 재판/다스림.

㉡ 외적: 백성을 외적으로부터 보호함.

b.수사적 질문: “누가 … 있사오리까?” --> No! 아무도 할 수 없다 (나도 안 된다).


(iv)셋째 항목: 목표 인식 (v. 9b).

간구의 내용이 실은 왕으로서의 사명감의 발로와 연관이 됨.

"듣는 마음"(discerning heart) [분별력/식별력 있는 마음]을 주사.

a.백성에 대한 재판/다스림.

b.선악을 분별: 선악간에 옳고 그름을 판정할 수 있는 능력.

(v)종합.

하나님의 흔쾌한 평가.

a.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솔로몬의 간구 내용이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했다.

b.그저 “간구”가 마음에 든 것이 아니고 “사명감으로부터 발로된 간구”였기 때문에 흡족해 하신 것.

이 설명이 옳은 것은 v. 11이 입증해 줌.

a."장수" ,"부", "원수 사명" 등보다도 오직(오로지) 사명의 수행에만 마음이 쏠려 있음.


(2) 사명감을 형성한 요인들 (vv. 6-7a)

(i)서론.

그런데 솔로몬의 사명감은 아무 것도 없는 진공 상태에서 발현된 것이 아니다.

이는 v. 7b의 “간구”를 말하기 전에 vv. 6-7a에 표명된 바가 있음을 보아서 알 수 있다.

그는 무엇을 먼저 말하고 있는가? --> 두 가지 사항.

(ii)첫 번째 사항: 언약에 대한 인식 (v. 6).

중요한 단어/언구/표현들.

a.다윗: “내 아버지 다윗,” (1회), “그”(4회).

b.은혜: “큰 은혜를 베푸셨다.”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ds#j#: 언약적 사랑 (cf. 삼하 7:15).

수혜 대상: 다윗 (세 번에 걸쳐 수혜 대상으로 언급됨).

결과: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심.

삼하 7:8-16 (특히 vv. 12-16): 다윗 언약 (시 89:3).

a.삼하 자체에는 “언약” 언급 없으나 시 89:3-4 (esp. v. 3)에 등장.

b."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v. 12).

c."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 (v. 16) --> 메시야 왕국.

오늘날로 따지면 “언약”은 “구원”/“생명”/“영생”을 의미.

a.다윗 언약은 은혜 언약의 한 갈래.

b.따라서 새 언약으로 집약되고 실현됨.

c.언약의 실현: “구원,” “생명,” “영생.”

(iii)두 번째 사항: 섭리에 대한 인정 (v. 7a).

중요한 점.

a.언약에 대한 인식만으로는 왕으로서의 사명감과 연결이 안 됨.

b.섭리에 대한 인정까지 있어야만 비로소 사명감이 가능해짐.

핵심.

특징.

a.언약과 연관되되 언약과 별개적 측면도 있음.

b.언약에는 다윗의 아들 중에서 계승자가 나올 것이라고만 약속되어 있음 (어떤 특정 인물이 언급되지 않음).

c.사실 다윗에게는 여러 아들 -- 장자[암논], 둘째[다니엘], 셋째[압살롬], 넷째[아도니냐] … 한참 후에 [솔로몬] -- 이 있었음.

섭리.

a.그 아들들 가운데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심.”

b.바로 얼마 전에 “아도니야”의 왕위 찬탈 시도가 있었음 [왕상 1장].

오늘날로 따지면, “부르심,” “소명”이 해당.

a.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우리 각자를 부르심.

b.우리들 각자 (회사원, 전업 주부, 공무원, 학생, 목회자, 교회 직분자, 정부 관료, 미화부 등)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소명,” “부르심”으로 집약됨.

(iv)종합.

솔로몬처럼 “언약에 대한 인식” 

   --> “섭리에 대한 인정”이 선행되어야만 사명감에 사로잡힐 수 있다 

   --> 구원에 대한 감사와 부르심에 대한 감격이 있어야 오늘날 우리 또한 사명감에 사로잡힐 수 있다.

표현을 좀 달리해서 말하자면 솔로몬에게 “언약에 대한 인식”

    --> “섭리에 대한 인정”이 있었기에 그는 사명감에 사로잡힐 수 있었다.

    --> 우리에게 구원에 대한 감사와 부르심에 대한 감격이 있다면, 

         그것은 자연히 우리의 충일한 사명감으로 연결이 될 것이다.


V. 결론 및 도전

(1) 사명과 관련하여

(i)오늘날의 문제점.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는 경우 (가족 가운데, 학교, 병원, 교회, 각 기관의 지도자들 - esp.).

남만 비판하지 말고 과연 나는 제대로 하고 있나? (늘 자신부터 살필 것).


(ii)내 자신도 시험과 유혹에 빠질 때가 있음.

“주님, ‘요한’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묻던 베드로처럼.

“다른 신학교는 우리보다 봉급이 30% 많다더라,” “그래도 그 사람은 인정이라도 받지” etc.


(iii)딴 데 한 눈 팔지 말 것: 돈, 욕심, 자랑, 부러운 조건들.


(iv)그저 사명감에 사로잡혀 할 바를 다할 것.

내 사명이 무엇인가?

자기 인식 [나의 부족 및 보완점 무엇]; 상황 인식[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해야 할 많은 일들]; 

   목표 인식 [사명 수행에 좀 더 필요한 점 무엇? --> 주께 간구].

 

(2) 그러나 사명감은 억지로 생기지 않는다; 쥐어짠다고 될 일이 아니다.

(i)사명감은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흘러나온다.

언약에 대한 인식 --> 구원에 대한 감사.

섭리에 대한 인정 --> 소명/부르심에 대한 감격.


(ii)구원에 대한 감사.

창세 전 선택.

성육신․십자가 믿게 된 것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

사죄.

영생.


(iii)부르심/소명에 대한 감격.

달란트/은사를 주시고 불러주신 일/사건.

교회 및 세상[가정, 직장, 사회]에서의 직분을 부여하신 것.

여러 사역과 활동의 기회.

고난과 역경 가운데 도우심 등.


(3)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i)우리도 솔로몬처럼 사명감에 사로잡힐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ii)우리의 가정․학교․직장 생활에서 그렇게 되도록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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