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놀라운 일이 생기다

뜨거웠던 어느 여름날로 기억합니다. 

사귐의 가족이 하와이로 유명한 부곡으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만큼이나 등록의 열기도 후끈 달아올라 계획 했던 숙소가 모자를 정도로, 

많은 성도님들이 수련회의 추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Amazing Fun:놀러와, 놀라와! 화려한 Opening

 "Amazing Fun" 이란 주제로 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 초에 결혼한 신혼부부의 파격적인 '붐바스틱' 댄스와 함께 레크레이션으로 수련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곳곳에 보석같은 즐거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Message 

이강일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막, 동행, 환대, 성만찬, 마리아 등을 키워드로 

삶과 신앙 생활을 새롭게 통찰하는 법을 전해주셨습니다!


놀라와 비밀의 방

수련회에서도 우리 공동체의 특별한 문화가 계속 되었습니다. 

늘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르지 않은 샘과 같이 시원한 아이스 커피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으며, 

수동적인 느낌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주어진 역할로 수련회를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퀴즈를 맞추기 위해 우스꽝스럽게 몸개그가 펼쳐지고, 

새로운 소그룹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나눔에도 즐거움이 있었고, 보드게임으로 잠 못 이루기도 하고, 

무엇을 해도 함께 하기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잠시 잊고 있었던 동심을 다시 일깨워준 시간이었습니다~ ^^


소망나누기: 공회전(공동체를 회상하며 전하는 이야기)

사모님의 관점으로 전해들은 공회전(공동체를 회상하며 전하는 이야기)은 

우리 공동체가 걸어온 길을 전해 듣고, 현재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메이징한 여름~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밥을 먹고, 같은 말씀을 들으며, 같이 잠도 자고, 같은 시간을 공유했더니 

부쩍 가깝고 친밀해진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일상을 살아가면서 바쁨 가운데서 잠시 잊고 있었던 

하나님과 말씀도 제 마음속에 다시 선명해 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는 끝났지만, '놀라운 즐거움'은 제 삶에서도,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

                                                    - 장재민

사귐이 교회 야유예배 2016 in 경명학교

  • 일시: 2016년 5월 1일

  • 장소: 경명학교


봄을 맞이하며 자연으로

봄이 만연해지는 시간, 사귐의 교회 식구들은 갑갑한 교회예배당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으로 나갔습니다

야유예배를 기획하며 사귐의 교회가 정한 목적은 

교회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알게 하는 것이고

어떤 프로그램으로 지내는 것이 아닌 그저 자연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뛰어다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경명학교에 도착한 사귐의 교회 식구들은 

야유예배에 맞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한 찬양이나 설교를 중심에 두기보다

교회 식구들이 적어냔 기도제목 수첩의 내용으로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자연의 은혜와 서로를 연결 시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 삶 속에 역사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였습니다




이후 우리는 야외에 나온 기쁨을 고기를 구워먹으며 

미쳐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자유시간에는 

자연을 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뛰어다니는 시간을 보내며

그간 함께 놀지 못해 아쉬워했던 마음을 풀었답니다










나님이 우리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베풀어 주시는 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시간이 되면 베풀어 주시는 계절의 은혜 

그런 가운데서도

서로를 만나게 하시고 아시게 한 만남의 은혜

아이들이 웃음에 기쁨이 되고 함게 어울릴수 있는

아이들의 태어남과 자람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었습니다





2016 기도합주회가 

3월 9일 저녁 8시 사귐의교회 예배당에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열렸습니다. 

기도합주회는 새봄을 맞아 
찾아가는 수요기도회의 일환으로 각 세대를 품고 
다음세대를 가르치는 사역, 젊은이들의 삶,
세월호 유가족, 위안부 피해자, 4.13총선, 대북관계, 
시리아 난민 등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대사회적 이슈, 
북한과 세계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뜻으로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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