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의 교회 주일메시지
2015년 6월 7일
  • 제목: [요한복음 강해]36. 불신앙과 믿음을 향한 주님의 외침
  • 본문: 요한복음 12:27~50
  • 설교: 문춘근 목사



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0. 심히 기이한 현상 :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무엇.

1) 아굴의 잠언 30:18-23, 이런 것 말고
2) 만일 초대한 분 들 앞에 뚜껑을 열어 보여주고 싶은 음식이 있는데 

3) 요한이 표적의 장 맨 마지막에 둔 “예수님의 마지막 외침,” 왜?


1. 가까운 사람들 중에 불신앙과 믿음 사이에 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 불신앙: 영광을 보여주며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거부한 유대인들 이야기(37-41) 

1 예수님의 공적 사역의 요약: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의 불신앙(37)
2 불신앙이 ‘심각한’ 이유: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3 지금까지의 표적 6가지를 기억하십니까? (내용을 찾아 기록해 보세요)

- 첫 번째:                  (2:1-11) → 오해 + 강론 (3~4장

- 두 번째:                  (4:43-54)
- 세 번째:                  
(5:1-9)→ 오해 + 강론 (5:16-47)
- 네 번째:                  
(6:1-15)
- 다섯 번째:               
(6:16-21)→ 오해 + 강론 (6:26-65)

- 여섯 번째:               (9:1-12) → 오해 + 강론 (7~8장; 10장)

- 일곱 번째:               (11장) → 오해 + 강론(12장) 


4 다른 표적도 많이 그들 앞에서 행하심(20:30) 불구하고: 그를 믿지 아니하니 

5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사건: 그들 앞에서!

  왜 하나님의 선민, 유대인들이 자기 땅, 자기 백성을 찾아오신 분을 거부? 

6 요한과 그 공동체의 발견: 이사야 예언(53:1; 6:10-11)의 성취(38-41)
7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한 이유(신비; 긴장): 하나님의 작정과 인간의 책임

a 출애굽 이야기: 바로의 마음(4:21 vs 8:15, 32)

b 이사야의 사역: 6:10-11 전후의 상황 철저하게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8 이들의 불신앙 문제, 예수님께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불신앙과 믿음의 국경선에 머문 사람들(42-43)

1 황무지에 피어난 꽃 같은 사람들: 거의 기적같은!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 믿기는 믿는 것 같은데 

2 요1:12에 다가가는 사람들
3 양다리 또는 국경선에 머문 사람들의 문제: 공개적인 신앙 고백을 못함

- 두려움의 문제: 바리새인들 때문에, 출교를 당할까봐
- 사회적인 압력과 손실의 두려움에~; 하나님의 칭찬 << 사람들의 칭찬


3) 우리 중에도, 가까운 사람들 중에도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습니다. 


4) 말로 전하기 전에, 우리의 자세와 방법을 점검하고 반성합시다.

1 우리가 너무 무례하게, 푸시(PUSH)해서 부작용이 난 것 아닌지 

2 우리가 두려운 마음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화살표가 됩시다.

   벧전 3:15의 준비


2. 아직 기회가 있음을 감사하며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소개합시다.

     : 공사역 말미에 나오는 외치시는 주님의 말씀(44-50)

1) 예수님은 누구시며 무엇을 위해 오셨습니까? : 복음의 핵심 메시지

1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으로 오신 빛이십니다.(46-47)
2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44-45, 49-50)

a 계시의 불가피한 역설 앞에서 하나님을 계시하시는 분 

b 엄청난 주장을 하시는 예수님(44-45)

  하나님을 믿는 것, 보는 것 = “나를 믿는 것, 나를 보는 것”


2) 예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1 순종하면 좋고 안 하면 그만인 것이 절대 아닙니다(47-48).
2 예수님은 자신의 아버지 하나님께 들은 대로 전하시기 때문입니다.(49-50) 

3 엄청난 주장: 하나님과의 독특한 관계 - 나를 보내신 내 아버지


3) 나는 누구입니까? (‘-- 였습니다’가 아닌)

1 불신앙의 상태에 장기체류하는 사람?
2 국경선에 금을 밟고 선 사람?
3 빛으로 오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어둠이 아닌 빛 가운데 걷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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