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의 교회 주일메시지
2015년 5월 17일
- 제목: [요한복음 강해]33. 평화의 왕. 예수를 따르라
- 본문: 요한복음 12:12~19
- 설교: 문춘근 목사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하니라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1.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예수님 이야기: 세 부류의 반응 :
왜 예수는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가?
1) 명절 지키러 올라온 큰 무리의 반응: 종려나무 흔들며 환호하며 맞이함(12-13)
1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얘기를 들음 ← 나사로 사건 목격자들의 증언, 17-18절
2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맞으러 나감
3 외침: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왕을 찬송합니다!(시118:25-26)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4 예수는 메시아시며 이스라엘의 왕으로 회복하러 오신다! : 우리 문제의 해결사!!
* 예수님의 반응(14): 선택과 행동, 어울리지 않는 우스꽝스런 행차 차림(?)
1 한 어린 나귀를 보고 그 위에 타심 –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2 왜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지 아시고 들어가심: Jesus’ Way
전 문맥(기름부음) & 후문맥(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한 알의 밀알)
2) 제자들의 반응(16)
1 처음에 이 일을 이해하지 못함: 작은 나귀를 타고 들어가는 메시아, 왕?
2 동일한 기대로 함께, 그런데 뭔가 어색한 장면(?)
3) 바리새인들의 반응(19)
:작전 완전 실패다! & 우리(파워/권세)는 망했다!
: 산헤드린 공회의 모의 11:47-50 실패, 상황 더 악화)
-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예수와 그의 7번째 표적, 나사로 등장으로
4) 이들의 공통점: 메시아로 알아보았으나 어떤 메시아인지 오해, 혼동
1 군중들: 이런 메시아가 되라!
- 알아차림 예수는 메시아, 이스라엘의 왕으로 회복하러 오신다!
- 어떤 메시아인지 오해: 그들의 기대대로(군사적 정치적 왕의 폭력적 정복)
- 며칠 후의 좌절과 급변한 태도: 십자가에 그를 못 박으라!!!
- 왜? 강제로 자기들의 메시아로 만들려 했기에 시118:22-23 생각도 못함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 제자들: 동일한 기대로 함께 가다가 십자가 가까워지자
- 결정적 순간에 다 배신하고 도망치듯 흩어짐: 이러다 나도 죽겠구나!
3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우리의 파워/권세를 뒤흔드는 거짓 메시아다!
- 어찌 하든지 제거해야 지금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2. 예수님은 누구시며 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는가?
1) 예루살렘을 향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분
1 메시아, 왕으로 자신을 드러내심: 군중의 환호를 거부하지 않으심
참고: 예수님을 알아본 나다나엘(1:49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
대조: 왕 삼으려는 군중을 떠나 피하셨던 주님(6:15)
2 스가랴서 9:9-10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순종하시는 메시아 예수
-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왕, 메시아
- 공의로우사 구원을 베푸시는 왕
- 폭력적인 전쟁을 그치게 하고 이방에 평화를 전하는 평화의 왕
- 이스라엘을 넘어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왕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 예수를 찾아 온 헬라인들(20-21)
3 평화의 왕, 예수: 폭력이 아니라, 이스라엘만의 왕이 아니라,
적을 죽이는 장수가 아니라 적에게 죽임을 당하는 왕으로 오시는 만왕의 왕!
2) 제자들이 받은 은혜(16하)
1 깨달음의 은혜: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 사건을 온전히 깨닫게 됨
: 아무도 생각지 못한 기이한 하나님의 구원계획: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2 자기들도 스승처럼 당할까봐 두려워 떨던 그들이 십자가의 길을 따라나섬
3. 우리는 그분을 어떤 분으로 알고 따르는가?
- 위험 1: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더 앞세우는 월권과 교만/무지를 회개하고
겸손 태도 1: 주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보시고 주시려는 것이 무엇입니까?
- 위험 2: 내 삶의 실상이 수상하다 - 예수님은 최소한 나의 왕이신가?
겸손 태도 2: 주되심을 생활의 전 영역에서 인정하고 엎드리는 순종
- 위험 3: 우리가 믿고 따르고 있는 예수님이 너무 조그마한 것은 아닌가?
; 마음의 주님, 주의! 나의, 우리의 주님도 주의하라!!
겸손 태도 3: 온 세상의 평화의 왕이신 주님을 따르는 길을 모색하라
일상에 가득한 폭력적 태도와 방법을 알아차리고 버리는 연습부터
- 선생님, 비폭력적 방식으로 평화를 보여주고 가르치는 겸손한 스승이여!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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