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룻기 강해]4. 하나님의 은밀한 은혜: 이삭줍기의 '우연히'와 '마침'
- 본문: 룻기 2:1~13
- 설교: 문춘근 목사
1.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들어가며: 큰 질문: 살 길이 막막한 인생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어떻게 임하는가?
- 룻기 2장
-‘이삭줍기’ 현장을 둘러싼 하나님의 돌보심의 은혜(회복 이야기) - 사람을 통해 사람을 도우시는 하나님(2:1)
- 보아스의 등장 vs 룻과 나오미
0. ‘이삭줍기’의 배경: 극빈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돌보심과 공동체
레19:9.
땅에 심은 것을 거두어들일 때는 밭의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어들이지 말며 거두어들이다가 곡식이 밭에 떨어졌더라도 줍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어라 10. 포도밭의 포도도 다 따지 마라.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도 주워들이지 마라. 가난한 사람과 외국인을 위해 그것들을
남겨 두어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신24:19.
밭에서 추수할 때에 곡식 한 다발을 잊어버리고 왔더라도 돌아가서 다시 가져오지 마시오.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가 가지게 내버려
두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이오. 20. 올리브 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떨어뜨린 후에 그
가지를 또다시 살피지 마시오. 남은 열매는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가 가지게 내버려 두시오. 21. 포도밭에서 포도를 딸 때도 따고 남은 것을 또
따지 마시오. 남은 포도는 외국인이나 고아와 과부가 가지게 내버려 두시오. (쉬운 번역)
1. 누구에게나 ‘이삭줍기’를 해야 할 때가 있다. (룻과 나오미; 2절)
1) 이삭을 주우려고 떠나는 룻: 상황을 타개하는 능동적인 믿음의 여인
- 이삭줍기 나서는 극한 상황: 간결한 나오미의 답변의 의미
- 이삭줍기 노동의 고단함과 위험성
- 모압 과부로서의 비호감성:
2) 이삭줍기 나서는 자세: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의 비밀
교훈1.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낙망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하라
왜? 하나님께서 이미 은밀하게 은혜를 준비하고 계신지 모른다!
2. 하나님은 ‘우연히’ 그러나 ‘마침’의 만남을 통해 은혜를 베푸신다(3-4절)
- 사람의 ‘우연히(3)’와 하나님의 ‘마침’의 은혜.
- 만남이 이루어질 가능성. 시간과 공간(밭과 베들레헴 성)
교훈 2.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도우신다.
만나는 사람, 같이 있는 사람
- 평소에 소중히!
-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만지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라!
3. 하나님은 은혜를 머금고 베푸는 사람들을 통해 은혜를 펼치신다(4-13절)
1) 하나님이 기용하신 은혜로운 사람, 보아스의 성품
- 일꾼들을 대하는 자세(4) - 눈 여겨 보는 사람(5)
- 관대한 호의와 보호와 속 깊은 배려를 제공하는 사람(은혜로운 사람;8-9)
: 딴 데 가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 룻의 아름다운 신앙을 알아주고 축복하는 사람(11-12)
- 말과 행동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사람(13하)
2)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신 사람, 룻의 성품
- 이삭줍기 노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룻(6-7)
- 성 전체에 알려진 룻의 선행과 믿음(11)
- 은혜에 대해 감사를 겸손하게 표현하는 룻(10, 13)
이방 여인 –> 당신의 하녀 중 하나와도 같지 못한, 이 하녀.
교훈3. 나는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알려져 있을까?
은혜를 구하는 은혜를 베푸는 은혜를 알아 감사하는 사람이 되자.
여호와의 날개 아래서 보호를 받으며 그 날개 아래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은혜의 통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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