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요한복음 강해]26.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시는 빛, 예수
- 본문: 요한복음 9:1~17
- 설교: 문춘근 목사
<성경본문, 요한복음 9:1~17>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0. 빛이신 예수는 세상의 각종 어둠을 비추십니다!
1) 요한복음 9장 이야기
2) 예수님은 누구신가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3)여섯번째 표적과 그 여파: 요한복음 9장1-7절과 그 이후 반응
1. 인간의 비극과 고난에 대한 사고와 행동에 깃든 어둠을 보십시오.
1)사건의 발단: 길에서 구걸하던 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을 본 예수님 일행
2)제자들의 질문 탐구 과정에서 드러난 어둠: 세상의 사고 방식
1보고 난 후 예수께 던진 질문의 의미: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 분명히 죄 때문인데(전제,단정)
-이 경우는 자기 죄 때문입니까? 그 부모의 죄 때문 입니까?
2 바리새인의 견해 : 34절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이 생의 장애와 전생의 죄 사이에 긴밀한 연관이 있다!
- 누군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고 이것이 그에 대한 심판이다!
3전문가(랍비)의 견해: 자녀들의 경우 그 죄에 대해 부모가 고백 해야 한다.
예)리브가의 뱃속에서 싸운 에서와 야곱 이야기: 에서의 죄 때문에~
4 이 사고방식 하의 삶을 상상해 본다면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의 삶과 고통,그 부모의 고통
-이런식으로 바라 보는 사람의 태도와 행동: 무시와 무관심,무자비
예) 제자들(1-2절) : 사람의 비극과 고통을 분석, 진단의 기회로만 이웃과 지인들(8-13절)
: 기적/표적 앞에 피상적 의문을 던지기만
예)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은? 이건 아니다!!
5 세상이 이런 사고 방식으로만 돌아 간다면: 다 짙은 어둠 속으로
6 예수의 빛이 없으면 이 처참한 사고 방식 속에서 지옥을 경험 할 수 밖에.
3) 바리새인들(종교 장애인)의 심문 과정에 드러난 어둠(14-17 이하)
: 세상의 사고방식 + 알파(사실, 증거/증인 거부, 불신 고수, 예수 처단 시도)
1 자기들만의 율법 준수 방식에 근거해 사람을 심판/판단 : 안식일을 또!
2 심문 후 의견 분분: 안식일 범하는 죄인 vs 죄인이 어떻게 이런 표적을?
3 기적 자체도 믿지 않고 예수를 믿는 이들을 핍박하여 출교시킴(18절 이하)
4 종교인이 새로운 변화에 더더욱 방어적이고 폭력적인 경향의 어둠이 심하다.
5 세상이 이런 사람들에 의해 돌아 간다면: 더 깊은 어둠 속으로
2. 전연 다른 방식으로 생각, 행동하시는 빛, 예수를 보십시오(3-7절)
1) 세상사를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에 맞서시는 빛, 예수
1 세상은 그런 식으로 단순한 것이 아니다 훨씬 이상하고 훨씬 더 어둡다!
2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4상) : 제자들의 관점 거부
세상을 도덕적 자판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버리라 : 동전(선행, 악행) 투입
– 정해진 결과물(보상, 심판) - 필연은 아니다
3 얼굴을 지닌 고난/비극에 대해 분석, 설명, 억측하려고 들지 마라
4 관점의 전환을 제시 하시는 예수: 지금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드러 낼 기회다
2)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치유하시는 예수님(행하심 + 지시하심)
3) 예수님은 자신을 누구라 하시는가 : 나는 세상에 있는 동안에 세상의 빛이다!
4) 상상: 이런 자비와 능력의 주님에 계속 계신다면...하지만 밤이 오고 있다.
3.생명의 빛이신 예수처럼 보고, 돌보는 삶을 사십시오(3하-5절)
: 어둠을 몰아내시는 예수님을 드러내기 : 예수님처럼 보기, 예수님처럼 돌보기
1) 예수님처럼 보기 : 세상적 사고방식을 버려야(도덕적 자판기같은 세상?)
- 실제로 장애로 고생하는 분/비극으로 고통받는 분을 바라보는 시각 바꾸기
- 현재의 혼란과 슬픔을 하나님께서 새로운 창조 세계로 만드시는 원재료로
- 그 비극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기회로 만드신 생명의 빛,예수
2) 예수님처럼 돌보기 :
-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분의 일을 위한 동역자로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4절)
- 비극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힘껏 돌보라
3) 세상의 빛이신 예수를 따라다니는 사람들로 인해 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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