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요한복음 강해]3. 세례자 요한이 증언하는 예수 따름의 의 미
- 본문: 요한복음 1:19~32
- 설교: 문춘근 목사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 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참고. 요한복음 1장 19-51의 구조
1. 서론: 세례자 요한의 정체성과 사역(19-28)
1) 세례자 요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19-23)
2) 세례자 요한의 사역에 대한 질문(24-28)
2. 논증: 예수님에 대한 네 증인들의 증언들(29-51) - 예수는 그리스도시다!
1) 첫 번째 증인: 세례자 요한(29-34)
2) 두 번째 증인: 안드레(35-42)
3) 세 번째 증인: 빌립(43-46)
4) 네 번째 증인: 나다니엘(47-51)
0. 예수를 따르는 삶이란 어떤 모습일까?
참된 제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개인적 경건(하나님 사랑) + 다듬어진 신학적 지식(하나님 앎)의 겸비
1.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는 것을 말한다.
1) 조사단을 파송하여 집중적으로 캐묻는 유대인들(19): 정체와 사역에 대해
* 유대인들: 주로 예수에 대해 적대적이었던 예루살렘 성전의 유대 지도자들
2) 세례자 요한의 자기 자신(정체성)에 대한 증언(20-23)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메시야가 아니고, 그 소리다!
-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그 소리.
- 자기정체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나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일 뿐이다!
3) 나는 이런 류의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나는 내가 맡은 삶과 사역이 하나님 나라 안에서 중요한 것을 확신하는가?
나는 자신을 높이지 않고, 내 이름 내세우지 않고 그분을 가리키는가?
4) 세례자 요한의 자기 사역에 대한 증언(24-28)
① 메시야가 아니면서 왜/무슨 권위로 세례를 요구하느냐?(25)
② 요한의 대답1: 내 뒤에 오시는 분을 위해 예비하고 있는 것이다(26-27)
③ 요한의 대답2: 나는 그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27하)
5)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가?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는 지도자들이 절실하다!
2.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것을 말한다.
1) 세례자 요한의 예수에 대한 증언 내용(29-34)
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29)
: 죽음을 통해 훨씬 더 오래된 어두운 종살이로부터 이끌어 내실 분
이스라엘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창조 세계 전체를 구출하신 분
* 요한은 어떻게 이것을 알았는가? 세례 받으실 때 벌어진 일을 통해!(31-33)
② 성령께서 오셔서 머무시는 분,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32-33)
어린양이 세상 죄를 위해 죽은 다음에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령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부어질 수 있다.
③ 하나님의 아들(34)
가장 분명한 첫 번째 의미는 그분이 메시아라는 것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18)
2) 나는 예수님에 대해 누구시고 무슨 일을 행하신 분으로 증언할 수 있는가?
예수님을 알아가는 지식이 계속 자라나야 하나님 사랑이 무르익는다!
3. 예수를 따라가는 삶으로 나아가자
겸손하게 자기를 부인(영광과 관심의 거부)하고 예수가 누구시며
그가 어떤 일을 행할 것인지 분명히 증거하는 것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께 관심을 갖고 향하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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