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에베소서 강해]13. 하나됨을 힘써 지키라
- 본문: 에베소서 4:1~6
- 설교: 박태선 목사
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교회의 최우선적 과제는 무엇입니까?
3절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힘써 지키라”에 쓰인 현재분사의 명령법..
긴급성.지속적이고 부지런한 활동,열정, 전인의 온전한 노력...
의지,감정,이성,육체의 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라.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가장 시급하게..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힘써 지키라.
1. 왜 바울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1) 하나인 교회. 이것이 복음의 증명이기 때문입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이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16절>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된 것을 없애시고,
15 여러 가지 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분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16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증명합니다.
교회의 하나됨을 지킴을 통해서.
교회가 갈라진다면 그것은 십자가 사역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10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만물의 통일.
이것이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 땅에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일하고 계신 증거가 교회의 하나됨입니다.
4-6절 하나됨을 지키는 것은 한 분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됨을 깨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2) 힘써 지키라고 명령하는 것은, 이 하나됨이 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깨어져서는 안되는 교회가 너무나 쉽게 깨어지는 것을 봅니다.
죄의 결과가 분리입니다.
하나됨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됨을 지킴보다 깨뜨리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됨을 힘써 지켜야만 합니다.
한국 교회의 현실...
수 많은 교회가 싸우고 있습니다.
겉으로 싸우지 않더라도 해묵은 감정의 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리는 것 중 하나가 <개교회주의>입니다.
개교회주의가 성장주의와 맞물리면서 경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한국 교회가 깨어지고 있습니다.
2. 이 말씀이 우리 교회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도 이 명령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교회안에는 다양함이 있습니다. 교회안에는 의견 충돌이 있습니다.
이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됨을 깨뜨려서는 안됩니다.
(교만함 무례함 나의 기준으로(유한한)판단하고 그사람에게 더이상 기회를 주지않고 처단하는것)
하나됨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평소에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2절입니다.
언제나 겸손함과 온유함을 지니십시오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면서 오래 참으십시오.(표준 새번역)
그리스도를 닮는 성품을 가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나타나는 성품을 가질 때,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지킬 수 있습니다.
겸손함...
빌립보서 2장3절...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온유함이란 여유다(박영선 목사).
하나님의 능력과 실력을 인정하여...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에서 나오는 여유라고 합니다.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함...
용납은 돌아온 탕자를 받아 들이는 아버지의 태도이며 성품입니다.
용납은 아들의 자리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자리에서 베푸는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용납함으로 하나됨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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