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의 교회 메시지

  • 제목: [새해감사예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 본문: 빌립보서 3:4~14
  • 설교: 문춘근 목사


<쉬운성경>

4. 사실 육체적으로 보면 나 스스로를 믿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조건을 더욱 많이 갖춘 사람이 바로 나입니다.  

5. 나는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중에서도 베냐민 지파의 자손이며, 히브리인 중에서도 히브리인입니다. 모세의 율법은 내 인생의 안내자 역할을 하여, 나는 율법을 가장 엄격히 지키는 바리새인이 되었습니다. 

6 율법을 지키는 것에 너무나 열심이었으므로 교회를 핍박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내가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따르는 데 

있어서는 그 어느 누구도 헛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7. 그 때는 이 모든 것이 내게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그 모든 것이 아무 쓸모 없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8. 그것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나는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쓰레기처럼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이제 압니다. 

이로써 나는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9. 또한 그리스도 안에 하나가 되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내가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께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 믿음을 보시고, 나를 의롭다 

하시며 자녀 삼아 주신 것입니다.    

10. 이제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 능력을 체험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고, 

                          그분과 같이 죽는 것입니다. 

11. 그분을 따를 수만 있다면, 나도 마지막 날 부활의 기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 내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이미 완성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아직 목표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으며,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13. 형제 여러분, 

내가 아직 목표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여러분에게 한 가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내가 과거의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목표를 향해 힘껏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14. 나는 목적지에 이르렀을 때 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 상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려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친히 내리신 것입니다. 


2015년이 여러분 개인에게 어떤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2015년을 맞이하고 달려갈 수 있을까요?

첫째,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그분을 알아가는 삶을 계속 걸어가십시오.

1.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의 삶과 이후의 삶 - 극적인 삶

2.그리스도 예수를 만난 이후의 삶

3.어떻게 하면 그분과 하나되고 그분을 알아갈 수 있습니까?

그래서 바울처럼, 저처럼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영원한 목표를 소망하지 않으십니까?
예수와 하나되어 가는 삶, 그분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삶 - 그분과 하나되어 더 깊이 알아가는 삶, 2015년 

둘째, 우선 과거의 것을 잊어버려야 합니다

과거의 것을 잊어버리는 일 중에 하나는 내가 내 자신을 용서해주고 감안해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
"작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쉬운 기 있겠지만 지금까지 온 기 어딥니까~”
"여러분 2014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 정도 된 거 여러분의 섬김과 수고 덕분입니다." "수고했습니다!"

기도 -안도현-

새해에는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나라에서 살게 하소서.

행복하지 않아도 좋으니 난데없는 불행으로 마음 졸이지 않게 하시고,

가진 게 많아서 신 나는 사람보다는 

가진 것만큼 이로도 충분히 신 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적게 먹고 적게 싸는 딱정벌레가 되더라도 

‘대박’의 요행 따위 꿈꾸지 않게 해주소서.

내 와이셔츠를 적시게 될 땀방울만큼만 돈을 벌게 하시고,

나 자신을 위해 너무 많은 열정을 소비해온 지난날을 꾸짖어주소서.

부디 내가 나 아닌 이들의 배경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내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 바라보던 이에게는 

남의 자식의 구멍 난 양말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내 말을 늘어놓느라 남의 말을 한마디도 듣지 못하는 이에게는 

파도 소리를 담는 소라의 귀를 주소서.

백지장처럼 맑고 높은 정신으로 이 풍진세상을 견디게 하소서.

이 땅의 젊은 아들딸들에게 역사는 멀찍이 서서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프게 몸에 새기는 것임을 깨우쳐주시고,

늙고 병들고 나약한 이의 손등에 당신의 손을 얹어 

이들의 심장이 두근거리는 시간을 연장해주소서.

당신의 힘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시고, 

통하지 않는 것을 통하게 해주소서.

겨울 팽나무의 흔들리는 가지 끝과 땅속의 묵묵한 뿌리가 

한 식구라는 걸 알게 하시고,

숲 속 나뭇가지 사이를 날아다니는 새들의 길과 사람 사는 마을의 골목길이 

다르지 않다는 걸 인정하게 하소서.

우리로 하여 당신이 괴롭지 않은 세상 일구게 하소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