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의 교회 History/사귐의 교회 2015년 이야기

북콘서트 두번째 이야기 2015년 6월 7일

똥쓰 2015. 6. 8. 17:14

4월, 부활절을 맞이하여 진행된 <일상 교회(Everyday Church)> 북콘서트

책의 내용도 우리가 가진 이야기도 너무나 많이 남아 이참에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시간이 없어서 나누지 못한 

쳅터 3~6의 내용을 가지고 나누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사귐의 교회 성도들이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를 나누며 지역별로 소그룹이 정해지기도 하였습니다 


1부. 일상의 목양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기본적인 발제는 아이들을 상담하고 가르치는 강사 일을 하는 백성호 형제가 하였습니다

워낙에 많은 내용이고 함축되어 있다보니 

중요한 것을 걸러내기 쉽지 않았을 터인데...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역쉬~ 전문가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책의 내용을 담을 우리의 이야기에서는 '사귐의 교회 수요 엄마 모임'이 소개 되었습니다

어떤 취지로 시작하였으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육아' 하느라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 영아기 엄마들의 아픔과 어려움에서

함께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일상에서 잘 이루어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2부. 일상의 선교

책의 발제는 선교학을 전공으로 공부한 김지우 형제가 맡았습니다.

전공의 개념을 살여 책의 내용을 탁월하고 시원하게 정리하고

젊은 감각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지루할 것 같은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갔습니다


이후 김미영 자매의 교사로의 삶과 일상을 나누며 

많은 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일상에서 '만만한 교사'로 만만한 사람'으로, '만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좋은 이웃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게 됨을 나누었습니다

 

"학교 안에서의 저는 맹수들이 우글 거리는 정글에서 토끼 같은 선생님이었습니다"

-김미영 





3부. 주변부에서 품는 소망

여자친구 따라 어떨결에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하는 박다희 형제의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교회 나온지 6개월여 되는 형제에서 듣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겪는 고난에 대해 들을수 있는 시간이었고 

함게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상 교회...

좋은 교회란 무엇이고 좋은 성도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우리의 나눔은 

좋은 이웃, 이런 사람이 이런 교회가 이런 곳이 여기에 계속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일에는 광안리 근처에 모여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은 부산전역에 흩어져 있음을 기억하며

좋은 이웃으로 만만한 사람으로 이웃들의 곁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고자 다짐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